코로나, 대선, 러시아 침공.. 하루하루가 조용할 날 없는 세상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러시아와 연을 끊고 산지 오랜 러알못이지만 나름 러시아에서 어학연수 생활도 했던 전공자로써, 여전히 러시아 관련 업무를 하는 동기, 선배들의 러시아 침공 관련 우려섞인 목소리를 SNS에서 심심찮게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는 러시아의 기원(?)이라고도 볼 수 있을정도로, 러시아 역사 책을 펼치면 거의 첫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입니다. 따라서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를 여전히 (소련이 붕괴된지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과 동일시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경계하기 위해 설립된 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