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압 ·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2021/11/18
박현안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이 어디있을까 찾아봤는데 삭제되어 찾다보니까 새로 글을 쓰셔서 이렇게 댓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음...제 생각을 좀 줄여써서 이렇게 어머니를 탓하는 글이 되었네요ㅠㅠ

육아하다가 지쳐서 카페 못가 식당 못가라고 하시는 글이 저도 너무 안타깝고 속이 상합니다. 화도 나고요.

방금 전에 제 글을 읽으신 분이 지적을 해주셨기에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노키즈존이 아닌 카페와 음식점이 오히려 더 많아요. 일반적인 카페나 식당이 노키즈존을 하는 게 아니라, 20-30대 여성이 자주 가는 카페라는 것도 나나님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 고객층이 여성인 장소에 오셔서 왜 타인에게 육아를 떠넘기는 건가요. 사실 사회적인 이면의 언급을 꺼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왜 여성만이 주 양육자일까요?' 여기서 제외된 남성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공동양육자잖아요. 남성분들이 자주 가는 장소들에서 '노키즈존'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남성분들이 자주 가는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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