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09/11
이제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아직도 그렇군요. 현실은 여전히 누군가에게
부담을 지우고 사람 좋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만
고생을 하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로 어색한 명절

사람들의 속성은 참 묘합니다. 
분명 그다지 못된 사람들은 아닌데
조금 불편한건 피하고 싶고 대신 누군가 해주면
적당한 립서비스를 함으로써 마음에 쌓이는
부담을 지우려는 치사함

사무실에서도 친구모임에서도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어디에서나 있는 일이라서 친천들이 모이는
명절이라고 다를 수 있을까요? 슬프게도 똑 같지요
하지만 이렇게 친척들이 모이는 곳에서도
누군가의 희생이 확정되지 않는한 어색해지고
불편해지는 분위기는 계속 될겁니다.

댓글 제목중 어디선가 보이는 것처럼 결국은
일부 의미있게 유지하는 곳 빼고는 
결국은 시원하게 또는 아쉽게도 사라지겠지요
그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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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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