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하면서도 전형적인 정치컨설팅 칼럼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칼럼 해설 연재 좀 많이 써주시죠 에디터님.
북한 같은 고리타분한 대외이슈 말고, 국민 대부분이 불편해 할 수 있는 이슈로 선명하게 피아식별 후 전선구축하라. 국민의 불편함을 국가이익의 저해로 이은 다음, 국가이익을 저해하는 집단은 법과 원칙으로 대응해야 할 적으로 인식되도록 프레임 만들 수 있으니, 이 전장터에서 싸우면 효과적이어 보인다. 우리말 듣고 이 전선 안에서 한 번 싸워봐라ㅎ 라고 정권에게 곧바로 컨설팅을 던져버리는 조선 특유의 사캐스틱함은 여전히 살아있네요.
근데 이 수법은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김대중 정권이 의약분업 파업 여론전 할 때도 잘 써먹었던 유서깊은 방식이라, 보수진영에선 이런 종류의 이슈가 세게 터지길 바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ㅎ
그런데 선우정 기자는 일본통이고 부친이 워낙 유명하니 계속 꾸준히 칼럼을 내지만, 조선일보의 주류는 아니고 조선의 논조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가 태극기 보수 구독층도 신경써야 하니까 그분들이 듣기 시원한 글을 써주거나 말을 해주는 기자들도 좀 배치했지만 (선우정, 김광일, 월간조선 기자들), 반대로 조선일보 주류들은 자신들이 약간 윤정권을 통제해야 한다는 의식이 아직도 좀 있어서 좀 정권에 대해 삐딱한 태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노련하면서도 전형적인 정치컨설팅 칼럼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칼럼 해설 연재 좀 많이 써주시죠 에디터님.
북한 같은 고리타분한 대외이슈 말고, 국민 대부분이 불편해 할 수 있는 이슈로 선명하게 피아식별 후 전선구축하라. 국민의 불편함을 국가이익의 저해로 이은 다음, 국가이익을 저해하는 집단은 법과 원칙으로 대응해야 할 적으로 인식되도록 프레임 만들 수 있으니, 이 전장터에서 싸우면 효과적이어 보인다. 우리말 듣고 이 전선 안에서 한 번 싸워봐라ㅎ 라고 정권에게 곧바로 컨설팅을 던져버리는 조선 특유의 사캐스틱함은 여전히 살아있네요.
근데 이 수법은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김대중 정권이 의약분업 파업 여론전 할 때도 잘 써먹었던 유서깊은 방식이라, 보수진영에선 이런 종류의 이슈가 세게 터지길 바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ㅎ
그런데 선우정 기자는 일본통이고 부친이 워낙 유명하니 계속 꾸준히 칼럼을 내지만, 조선일보의 주류는 아니고 조선의 논조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가 태극기 보수 구독층도 신경써야 하니까 그분들이 듣기 시원한 글을 써주거나 말을 해주는 기자들도 좀 배치했지만 (선우정, 김광일, 월간조선 기자들), 반대로 조선일보 주류들은 자신들이 약간 윤정권을 통제해야 한다는 의식이 아직도 좀 있어서 좀 정권에 대해 삐딱한 태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외환위기의 가장 큰 책임이 민주노총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