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득점(xG)과 골 결정력의 상관관계 [풋볼 데이터]
2023/01/20
요즘 축구계에도 데이터를 가지고 논하는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
'기대 득점(xG)'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미 최민규 에디터의 "카타르 월드컵은 xG의 무덤이 됐나?"에서 한 번 기대 득점(xG)에 대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지만, 오늘 [풋볼 데이터]는 기대 득점과 골 결정력이 서로 정말 유의미한 관계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xG는 유의미한 데이터인가?
공격수 A의 올해 xG 값은 13이다. 실제 리그에서 10골을 넣었다고 가정하면, xG보다 적은 골을 기록했으니 공격수 A는 골을 넣지 못하는 공격수로 취급받아야 하는가? xG보다 많은 골을 기록하면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고, xG보다 적은 골을 기록하면 결정력이 좋지 못한 선수인지, 순전히 운에 의해 발생한 오차인지 xG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xG가 (실제 득점 - 기대 득점) 값이 특정한 패턴을 보이는 예측 가능한 값인지, 운에 의해 결정되는 무작위성 값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이버메트릭스 레볼루션'이라는 책에서는 '신뢰도'라는 용어를 설...
'기대 득점(xG)'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미 최민규 에디터의 "카타르 월드컵은 xG의 무덤이 됐나?"에서 한 번 기대 득점(xG)에 대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지만, 오늘 [풋볼 데이터]는 기대 득점과 골 결정력이 서로 정말 유의미한 관계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xG는 유의미한 데이터인가?
공격수 A의 올해 xG 값은 13이다. 실제 리그에서 10골을 넣었다고 가정하면, xG보다 적은 골을 기록했으니 공격수 A는 골을 넣지 못하는 공격수로 취급받아야 하는가? xG보다 많은 골을 기록하면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고, xG보다 적은 골을 기록하면 결정력이 좋지 못한 선수인지, 순전히 운에 의해 발생한 오차인지 xG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xG가 (실제 득점 - 기대 득점) 값이 특정한 패턴을 보이는 예측 가능한 값인지, 운에 의해 결정되는 무작위성 값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