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황
황정숙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외람되오나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나이는 몇살쯤 일까요. 잘쓰여지지도 않고 자칫 근대시대가 떠올려질 수도 있는 단어가 이런데서 나올줄 몰랐네요. 투표하기 전 나의 바램은 누가 대통령이 되건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된 분은 사심없이 모든 국민을 도닥였으면 싶었습니다. 왠지 그 바램이 방향을 틀어 튀어버릴까 겁이 납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다 하던 말씀 잊지마시길!!
노동/인권/사회
1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홍
홍진희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몇년전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 쇼가 떠오르는건 저뿐만이 아닐것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기위해 기자단과 결탁한 정권을 말이죠. 전 아직까지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을 쓰거나 부르는것을 내 스스로 허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유
유선희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권력이 무섭고 돈 이 무서우면 기자는 관둬야 하지않을까요~~ 그냥 개인대변인 이나 해야겠죠 우리나라 기자들은 해외에서도 👅 를 내두를 정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토니박
토니박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공인한테 외람되지만 이란 표현이 가당키나 하나? 윤 당선이 자주 쓰는 말 : " 여기가 아프리카냐! " 수준이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김재익
김재익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정말 공감되는 글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해주셔서 제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글이네요.  기자는 살아 있는 권력의 말을 그대로 받아적어 전달하는 역할이 아니라  권력의 감시자의 역할과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인들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기자의 본질적 역할이 아닐까요?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최
최성욱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책임이 없는 권력은 휘두르기 참 좋다. 책임 안 지는 정치가 너무 심해졌어요. 시민들은 책임 물을 힘이 없고 언제나 선거를 제외하고는 그들의 잔치일뿐이죠. 무서워할 체력도 사라져 가는 것 같고 그냥 도망가고 싶어져요.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브
브라보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기자가 하는말이었기에 더욱 도두라집니다. 왜냐하면 기자라는 신분은 언제나 사실을 기록해야되기 때문이죠. 편파보도가 사라지는날이 와야되는데~~  이승만대통령 생일을 휴일로 정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오늘 알았네요. 불과 60여년전의 대한민국이 그랬군요.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강승순
강승순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이제는 20대의 대통령으로 일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기자가 저렇게 표현했다는 것은 현재의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라고도 볼 수 있다 지금이 1980년도 정권 시대고 아니고 얼마나 언론 통제가 심하면 저리 표현했을까 정말로 언론은 국민들에게 전달할 내용을 대변하고는 있는지 정부에서 나오는 원고대로 옮겨준 것은 아닌지 한번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모두가 평등한 국민이기를 바란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정병진
정병진 인증된 계정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정권교체를 앞두고 언론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보는 내내 씁쓸한 표현이었습니다. 외람되다니요.. 그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언론사에는 인사 태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징계와 처벌 사내 왕따 등이 뒤를 이었죠. 다시금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병폐입니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꾸준함으로~
꾸준함으로~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언론인은 많은사람들에게도, 특정인에게도 한마디 한마디가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게 하는것 같아요.. 많은 말을 전하는 언론인들은 혼자의 생각이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하나퐁
하나퐁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아마 해당자는 매체를 타는 사람이 정말 한 마디 한 마디 조심스럽게 해야된다는 걸 호되게 깨달으셨겠네요. 저도 말조심을 하자고 늘 생각하지만 늘 잊곤 하죠… 오늘도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얼룩말~^^
얼룩말~^^

답글: '정말 외람되오나'라는 말이 무서웠던 이유

공감합니다 내용이 좋아서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한마디 말에 무섭도록 많은 의미를 담고잇는것 같습니다
노동/인권/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