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되오나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나이는 몇살쯤 일까요. 잘쓰여지지도 않고 자칫 근대시대가 떠올려질 수도 있는 단어가 이런데서 나올줄 몰랐네요. 투표하기 전 나의 바램은 누가 대통령이 되건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된 분은 사심없이 모든 국민을 도닥였으면 싶었습니다. 왠지 그 바램이 방향을 틀어 튀어버릴까 겁이 납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다 하던 말씀 잊지마시길!!
1979년 12월 26일 새벽 박정희 대통령 서거라는 뉴스를 들으며 설마 오보겠지 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18년 5개월이었던가? 박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당시 23살이었던 내 나이에 비추어 보면 초등학교 입학전 부터 대학 졸업반이었던 그 날 까지 내가 들어왔던 대통령의 이름이었습니다.
며칠 후 경축 최규하 대통령 이라는 현수막이 거리에 내 걸렸는데 박정희라는 이름 말고 다른 이름에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붙은 것이 얼마나 생경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박 대통령은 유신 헌법과 3선 개헌 등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집었지요.
권력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을지 아직 가난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힘을 더 쏟으려 했던 충정 때문이었을까는 모르지만 그는 결국 독재자라는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전쟁 후 매끼 먹을 것 걱정을 해야 했던 당시,
그는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매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일, 잘못한 일을 냉철하게 따져서 평가하는 공정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외람되오나 '라는 표현에 공감이 가지는 않지만
요즘 매스컴에서 쓰는 말을 보면 존칭과 존대어가 뒤죽박죽인 것을 종종 봅니다.
이 말을 쓴 기자도 존대어를 제대로 쓰지 못한 경우는 아닐지요.
1979년 12월 26일 새벽 박정희 대통령 서거라는 뉴스를 들으며 설마 오보겠지 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18년 5개월이었던가? 박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당시 23살이었던 내 나이에 비추어 보면 초등학교 입학전 부터 대학 졸업반이었던 그 날 까지 내가 들어왔던 대통령의 이름이었습니다.
며칠 후 경축 최규하 대통령 이라는 현수막이 거리에 내 걸렸는데 박정희라는 이름 말고 다른 이름에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붙은 것이 얼마나 생경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박 대통령은 유신 헌법과 3선 개헌 등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집었지요.
권력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을지 아직 가난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힘을 더 쏟으려 했던 충정 때문이었을까는 모르지만 그는 결국 독재자라는 이름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전쟁 후 매끼 먹을 것 걱정을 해야 했던 당시,
그는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매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일, 잘못한 일을 냉철하게 따져서 평가하는 공정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외람되오나 '라는 표현에 공감이 가지는 않지만
요즘 매스컴에서 쓰는 말을 보면 존칭과 존대어가 뒤죽박죽인 것을 종종 봅니다.
이 말을 쓴 기자도 존대어를 제대로 쓰지 못한 경우는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