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메일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언론이 기사를 발행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은 사장과 광고주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댓글이나 여론은 상대적으로 덜 신경쓴다는 걸로 보였는데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애들이 뉴스를 볼 나이가 되었는데 정말이지 더러워서 같이 못 보겠어요. 교육을 위해서도 자정 노력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확대 재생산을 한다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보람 기자님께서 쓰신 것은 그저 이준석 대표의 주장을 옮겨적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지표 자료라던가 해외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실을 옮겨 적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야 하는 서민과 지하철도 타기 어려운 장애인은 모두 약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약자와 약자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광고하는 역할만 하는 기사보다는 왜 이준석 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정치적 입장에서 분석하는 기사라던가 장애인들이 왜 그런 시위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 정도는 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뉴스를 보고 사회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좋은 뉴스란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조사하고 신뢰도 높은 근거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는 기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위에 링크로 건 기사는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기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음 기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에 반대한다는 한국기자협회의 언론윤리헌장을 지키는 훌륭한 기사이길 바래봅니다.
이준석 "내가 여성·장애인 혐오? 절대적 선악 프레임 안 통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8524
단순한 확대 재생산을 한다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보람 기자님께서 쓰신 것은 그저 이준석 대표의 주장을 옮겨적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지표 자료라던가 해외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사실을 옮겨 적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야 하는 서민과 지하철도 타기 어려운 장애인은 모두 약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약자와 약자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광고하는 역할만 하는 기사보다는 왜 이준석 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정치적 입장에서 분석하는 기사라던가 장애인들이 왜 그런 시위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 정도는 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뉴스를 보고 사회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좋은 뉴스란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조사하고 신뢰도 높은 근거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는 기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위에 링크로 건 기사는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기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음 기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에 반대한다는 한국기자협회의 언론윤리헌장을 지키는 훌륭한 기사이길 바래봅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section4.html?p_num=18
막 써서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일단 보냈어요 =_=
감사합니다.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답장이 올 지, 뭐라고 올 지늗 모르겠습니다. 혹 오게 되면 그것에 대해서도 쓰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답장이 올 지, 뭐라고 올 지늗 모르겠습니다. 혹 오게 되면 그것에 대해서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