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에 의료인만 3일격리
나는 요양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에 걸려 격리를 하게 되었는데 정부에서 의료인은 3일만 격리하고 근무할 수 있다는 지침이 내려왔다. 3일만 격리하다보니 감염력이 있는 상태에서 직원들이 출근을 하게되고 보호장구를 착용하더라도 하루하루 병원내에서 수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의료인이 무슨 철인인가? 의료인만 3일 격리로 바뀐 것을 보면 정말 비과학적이다. 모두 격리에 들어가니 근무할 사람은 없고 아픈 몸을 이끌고 격리해지된 직원들이 출근한다. 심지어 코로나에 걸려 격리하게되면 본인 연차를 쓰거나 무급으로 쉬게된다. 하루빨리 의료인에 대한 대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