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윤석열 정부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으려면?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2/07/15
지난 달, 스웨덴에서는 LGBTQ의 축제인 웨스트 프라이드(West Pride)가 열렸습니다.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에서 열린 웨스트 프라이드는 2만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서 열렸습니다.
웨스트 프라이드. 출처: qx.se
웨스트 프라이드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이슈 중 하나는 LGBTQ 사람들의 난민 인정을 위한 지침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예테보리 포스텐(Göteborgs-Posten)>에 따르면 10개 국은 동성애자에게 사형을 부과하고 있으며, 70개 국은 동성애자에게 징역형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웨덴은 난민 신청의 이유로서 정치적 박해, 종교적 박해와 함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에서 온 난민이 통역사와 함께 처음 보는 이민청 직원에게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이를 증명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꽤나 많은 사람들은 난민 신청에 탈락하여 본국으로 송환되고 있으며, 송환된 사람 중에 마침내 살해된 것으로 믿어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