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보수, 진보를 포함해 (육군사관학교 출신들 제외) 역대 대통령들은 대부분 전문적인 정치인 출신이거나 나름 대기업에서 매니지먼트를 해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현 대통령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조직이거나 특수한 조직에서의 관리적 경험을 했죠. 그런 연유로 인해 역사상 인재풀이 가장 적은 대통령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이 모르는 사람을 쓰는것에 대한 불안감 혹은 낮은 자신감이 대부분의 지명자를 기존에 몸담았던 조직에서 차출하거나 아주 가까운 주변인 혹은 주변인의 추천에 의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오히려 의아한것은 여당 국회의원 혹은 국회의원 출신자들 중에서 선발한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현 여당 역시 자신이 믿고 의지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