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질렀던 나의 큰 오판
2022/07/24
2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터지고 분노를 가지며 72시간을 지켜봤습니다.
72시간 안에 푸틴이 깃발을 꽂으면 끝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6개월 이상 회담을 하니 마니 하면서 장기전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것까지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소모전이 되면서 러시아 경제도 서서히 죽어 나가고 지금처럼 가짜 디폴트가 아닌
진짜 디폴트를 맞이 할 것으로 봤습니다.
더불어 루블화의 가치는 북한 돈 보다 조금 더 비싼 수준으로 가서
아무리 늦어도 지금쯤엔 푸틴의 말로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루블화의 모습이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처음 전쟁이 터졌을 땐 루블화가 휴지조각으로 가는 듯하다가
현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