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수입니다. 사회에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사무직 7급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단순 서류를 뽑아주는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대대분의 사무직 공무원을 의미합니다.
당장 프로그램이 있으면 배제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서류는 개인이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정부24와 같은 정부사이트)
지금 없애지 못하는 이유는 그런 걸 할 줄 모르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금인출기, 은행이 전부 사라지지 못하는 이유와 동일하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 저 같이 도태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정보의 수정,정정은 하위 공무원이 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했었고 아버지께서 공무원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5급, 7급, 9급으로 나뉘어져 있고 하는 업무가 다르다는 걸 아실 겁니다.
대부분 인간들은 단순 생산을 합니다. 그래서 소모품처럼 소모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재해 그거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시대라 사고가 터지면
잠깐 반짝이는 논란과 이슈가 되었다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은 나아지겠지만, 당장 좋아질 거라는 기대는 없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실업률은 지금처럼 증가할 것이고
인간이 일하지 않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지요.

공무원 대부분 민원을 넣으면 절차대로 진행을 합니다. 메뉴얼이 없으면
선임, 과장, 계장에게 물어서 일을 하고요.
4월부터 시행한다는 뉴스를 보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관련
정부24에 전화 문의를 해보면
"위에서 공문이 내려온 것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이게 공무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