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김지혜 · 가장 행복하면서 가장 평범한 아줌마
2022/10/15
다른 범죄랑은 다르게 
저는 음주운전에 대하여 더 큰 실망과 용서가 용납되지 않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다면 
억울하다 할 수도 있지만 그 한순간의 잘못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희 집안의 막내 삼촌은 저랑 딱 20살 차이 나는 분이셨어요
할머니가 마흔을 넘기고 나으신 (그때 당시엔 엄청 늦둥이로 나으셨죠 ㅎㅎ)
너무나 소중한 막내 아들이었어요(8남매중 막내로 저희 아빠랑은 27년 차이 나셨죠 ㅎㅎ)
저랑도 많이 놀아주고 엄청 좋아하는 삼촌이였는데
(그때 당시 미혼이라서 저희집에 함께 살고 있었어요)
새벽에 불길한 전화가 한통으로 시작하여 집안에 슬픔이 가득함이 시작되었어요
밤에 친구들과 놀고 귀가하던 삼촌을 
음주로 만사불성...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