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
MoMo · 부족하지만 끄적끄적
2022/05/11
간절한 마음으로 행여 번지지 않을까, 칸 밖으로 벗어나지 않을까 조심조심 찍고 호호 불어가며 조심스레 접어 투표함에 넣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벌써 임기를 마치시고 고향으로 돌아가셨네요.
임기 기간 동안 얼굴이 점점 상해가시는게 보여 마음 아파 하기도 하고, 해외 순방 가시는 모습 보며 저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자랑스러워 하기도하고 참 많이 지지했고, 응원 했는데 벌써 기간이 끝나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제 편히 쉬시며 보내실 것 같아 다행이란 마음도 듭니다.

참 녹록지 않은 기간이셨을텐데, 잘 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여사님과 앞으로 하고 싶으셨던 것들 하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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