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ffer의 필요성: 우리는 사람이니까]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4/11

주변을 둘러보면 계획을 지키지도 못할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허덕이다 끝내 포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참 많이본다. 

나는 어디가서 내가 성적을 올린 이야기를 할 때
'고 3기간동안 100점 정도를 올렸다' 라는 말로 이야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실제는 이와는 조금 다른데, 사실 나는 수험 준비를 고2 여름 방학 때부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아무리 전력을 다한다 해도 (실제 고 3기간 나는 그 이상 더 할 수 없을 만큼 전력을 다 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 3때 매일 두시 반까지 공부하는 것 까지는 아니었지만
고 2때도 매일 자정까지는 공부를 하고 그날을 마무리 했다.

그 Buffer가 없었다면 나는 더욱 조급함을 느끼고, 
고 3때 더 나를 몰아 붙이다 중간에 퍼져 버리거나 지쳐버렸을 것이다. 

우리가 백미터를 달릴 때 백미터 기록과
1킬로 미터를 달릴 때의 백미터 구간 기록을 비교해보면 
점차 그 속도가 느려진 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만 생각하고, 
그 최상의 컨디션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 자...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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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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