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안보실장을 한 방에 날려버린 블핑의 슈퍼파워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3/30
[사진=블핑 인스타그램 갈무리]

☞ 블핑 공연 美요청’ 7차례 보고 안했다… 김성한 전격 경질 내막
☞ 美대통령 부부의 尹방문때 한•미 협연 제안받고도 묵살하고 대통령까지 패싱해
☞ 김일범•이문희 외교비서관에 이어 김성한 실장까지 교체로 가닥
☞ 최측근 김실장 경질은 그만큼 실책이 묵과할 수 없을 정도로 重하단 판단으로 점쳐져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전격 경질됐다. 윤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國賓) 방문을 한 달 남짓 앞두고 김일범 의전 비서관•이문희 외교비서관에 이어 김 실장까지 이례적으로 연속 교체되면서 방미 조율과정에서 중대한 실책을 범해 경질됐다는 해석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후임 안보실장에는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차기 주미대사엔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을 내정하고 금명간 미 행정부에 신임장(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실장은 29일 “저로 인한 논란이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진 사퇴했다. 김 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로 안보실장직에서 물러 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교수 출신인 김 실장은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 동맹을 복원하고 한•일 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