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판 원조교제 '로리타 신드롬' 사건으로 미대륙 발칵
☞ 극단선택한 엡스타인 살생부에 이름 올린 미 전직 대통령들...그리고
☞ 로리타 신드롬 환자 명단을 전면 공개하라고 명령한 로레타 판사

로리타Lolita는 러시아 출신의 미국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로, 1955년 프랑스에서 발간 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판금조치 되었으나 1958년 미국에서 다시 발간되어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소설은 주인공 험버트가 12살짜리 미성년 소녀인 의붓딸 로리타에게 이끌려 아내를 사고로 죽게 하고 로리타를 차지하지만 결국 자신이 파멸한단 내용이 시놉시스다. 이 소설에서 묘사된 어린 소녀에 대한 중년남자의 성적 집착 혹은 성도착증을 로리 타 신드롬이라고 한다. ‘로리타 콤플렉스’라고도  불리며 '소아성애병환자'가 공식적 병명이다. 현대에서 로리타 신드롬은 세기말 현상 중의 하나로, 일본이나 한국 등에서 여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익을 대가로 중년남자와 사귄다는 ‘원조(援助) 교제나 그루밍 성폭력’도 일종의 로리타 신드롬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판금된 소설 로리타가 미국에서 히트를 쳤는데 최근 미국판 로리타 신드롬 환자 중엔 트럼프와 클린턴 등 역대 대통령도 포함됐단 사실이 공개돼 미대륙이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체포된 뒤 2019년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