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우크라이나가 세바스토폴항을 공습하였다. 이로 인해 드라이독에서 정비중인 로푸차급 상륙함과 킬로급 잠수함이 손상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로푸차급 상륙함은 파괴수준의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단순한 공습 정도가 아니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크름반도를 점령하면서 우크라이나 해군 함선의 상당수를 러시아 해군에 편입하였으며 세바스토폴항이 규모가 크고 보호되기 때문에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함선들 상당수가 정박하게 된다. 또한 세바스토폴항내 함선을 유지보수할 시설들이 있었기 때문에 2015년에 진행될 노보로시스크항 현대화 계획은 수정되어 드라이독과 그외 유지시설을 추가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