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뽕이
빵이뽕이 ·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워킹맘입니다.
2023/04/13
박재용님 글을 읽고 딱 제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1984년생 이라서 올해 딱 마흔이 되었는데요,
결혼 전에는 당연히 나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쯤은 낳아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집값,전세값이 만만치 않더군요.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없이, 맞벌이하지 않고 외벌이로는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되었습니다. 

적당히 신혼을 즐긴 후 감사하게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지금은 4살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과 회사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든 생각이 둘은 못낳겠다 라는 생각이었어요^^;;;;
너무 간절히 원해서 낳았지만 생각보다 육아는 너무너무 힘들었고, 24시간, 월화수목금토일 아기에게 매여 쉬는시간 없이 있다보니 둘째 생각은 더더욱 없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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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과 그에대한 생각을 죽- 적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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