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 중요하다]방송이 키운 이준석, 방송장악 논란 해법 있나

김민하 인증된 계정 · 질문도우미
2023/12/17
이준석 전 대표는 반쯤은 언론과 방송이 키워 낸 정치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시사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게 여당 대표가 되는 비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의도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가 대표가 된 직후 방송가에 ‘이준석 모델’을 따라해볼까 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는 얘기가 잠시 돌아다닐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준석 전 대표의 방송과의 인연은 시사 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죠.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리얼리티 게임쇼’라고 해야 할까요? 거의 8년~10년 정도 됐죠. 그 프로그램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보여줬던 모습에서 최근 여의도 행보가 모두 연상이 된다는 평이 있을 정도인데, 아마 본인도 방송산업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각별한 애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이준석 전 대표가 조력하여 만든 정권이 언론과 방송에 특별히 적대적인 현재 상황을 보면 그야말로 한숨이 나오는데요. 저도 방송 출연해 떠드는 것으로 생계의 일부를 해결해 온 사람으로서… 이걸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말 그대로 남의 일이 아니고 잠이 오지 않을 지경입니다. 합리적인 비판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은 당연히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보수 패널을 ‘진짜 보수’와 ‘참칭 보수’로 나누는 데에 이르러서는 환멸감을 느낄 정도인데요. 그러다보니 이런 질문을 남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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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에서 노골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는데 이에 대한 방지책 및 추후 이런 행위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관련법을 재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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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해 한국의 공영언론사들(KBS, MBC, 연합뉴스)은 정권에 따라 논조가 줏대없이 바뀌며 공정성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또한 KBS는 몇달 전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수신료를 강제 징수하는데도 수신료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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