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선택

한혜정
한혜정 · 그냥 소소한 일상을.....
2022/04/03
어제 토요일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둘째 딸이  엄마 나 밥먹고 우리 벗꽃보러 나가요.오늘 아니면 이제 못볼꺼에요.다음주면 우리 시간도 안맞고 꽂도 그때쯤  거의지고  오늘 안가면 후회할꺼에요 하면서 졸라 같이가기로 했죠.택시를 타고 나가는데 우리 세 모녀를보던 기사님이 세분이서 맛있는거 드시러 가나봐요 ?하고 물어보시자 작은 딸이 로또사러 가요 해서 웃었다.시장근처에 내려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벗꽃이 만개한 공원에 앉아서 있으려니 추웠다.그래서 내가 이근처 베이커리 2층에 가면 벗꽃도 잘보이고 햇살이 따뜻 하니까 거기서 따뜻한 차도 마시고 앉아서 보자고 가서 차마시면서 창밖에 활짝핀 꽃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시간을 갖는게  1년만이네 서로 작년에도 여기서 꽃을 보면서 차를 마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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