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7.3 강진으로 대규모 정전.."원전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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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정원식 기자 입력 2022. 03. 17. 07:28 수정 2022. 03. 17. 07:53 
[경향신문]
16일 밤 11시36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사무실 책장의 책이 쏟아져 있다. 미야기|교도연합뉴스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16일 밤 강진이 발생했다. 도쿄 등 수도권과 동북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용후연료 수조 냉각이 일시 정지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후 11시36분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오시카반도 동남쪽 60km 부근이며, 지진의 깊이는 60㎞다.

동북 지역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이면 기어서 이동해야 하는 수준이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라면 대부분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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