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 고가 아파트 산 30대 금수저 뜯어보니 64억이 '아빠찬스'

얼룩덜룩 · 얼룩소 마인드로
2022/03/03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 가운데 59.3%(2248건)는 부모에게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은 편법 증여 의심거래였다. 편법 증여 의심사례 중에서는 30대가 1269건(56.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745건, 50대 이상이 493건, 20대가 170건이었다. 17세 청소년이 서울 소재 아파트를 57억원에 매수하고, 5세 어린이가 부산 소재 아파트를 14억원에 사들이는 등 미성년자의 거래도 2건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모에게 증여받았으면서 증여세를 피하고자 차용증을 써놓고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도 포착됐다”고 말했다.

고가주택 위법 의심거래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빈번했다. 강남구가 361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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