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8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공유할 장소도 필요했어요.
그런 부분에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보다 적절한 프랫폼이었죠.
다른사람의 게시글을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제 계정에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을 올리는데 집중합니다. (부계정도 사용하고 있고..)
지구 건너편 사람들의 모습, 이야기들을 보는 것은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거든요. 부럽다라는 생각을
갖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엄청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
sns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는 100% 공감하지않습니다.
(그런 영향을 주는것 자체는 공감합니다..)
얼룩소도 어쩌면 마찬가지겠죠.
누군가에게 좋아요가 몰릴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상대적으로 글을 잘 쓰는 분들에게 얼룩커픽이나 에디터픽의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에서 우울해져버린...
글쓰기가 워낙 어렵고 쑥스럽고...긴장되는 지라
직장인B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얼룩소의 실험에 참여해 보려구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