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안녕하세요! 지난 14일 KBS 보도에 따르면 농촌 미혼 남성에게 국제 결혼을 지원하는 조례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해요. 몇몇 자치단체에서는 농촌 미혼 '남성'에게만 지원을 해서 형평성에 어긋나기도 했었던 문제였죠. 농촌 남성에게 결혼 지원금을 주는 제도에 대해 가장 고민해볼 지점은 '금전적인 지원이 과연 저출생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법이었을까?'였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결혼 커플에게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한국 정착 생활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었거든요... 결혼 이후 시간이 지나 조건이 되면 지급하는 자치단체도 있었지만 혼인신고만 하면 지급하는 곳도 있어 '매매혼'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던 것 같아요.
다문화가정이 농촌에서 적응할 수 있는 다방면의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
다문화가정이 농촌에서 적응할 수 있는 다방면의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