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 직장의 귀염둥이이지요

이서목
이서목 · 서울 여행자
2023/11/22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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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에 별 자의식이 없으려고 하는데 평일에도 웨이팅이 종종 있는 소곱창집에서 먹을때는 요상하게 좀 면구하긴 하다. 물론 가장 어려운 일은 당연히 2인분을 먹고 나면 이미 기름이고 뭐고 좀 과하니까 볶음밥을 자제하거나 그래도 금주를 하기로 했으니 술을 참는 것이긴 하다. 고로 나는 내가 꽤 자랑스럽다. 무려 소곱창을 먹으면서 볶음밥도 술도 안먹을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그거에 비하면 혼자서 먹고 둘이서 먹고는 중요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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