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 최소 11명 사망
1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파괴해 IRGC 산하 쿠드스군 고위 사령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사망하자 이란은 보복을 다짐했다"며 "이란 지도자들은 외교 사절단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직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포함 최소 11명 사망
<가디언>은 "이란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영상에는 완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며 "잔해 앞의 전봇대에는 이란 국기가 걸려 있었다. 인근의 차량들은 떨어지는 벽돌로 인해 파손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디언>은 "이란은 IRGC 쿠드스군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준장과 그의 대리인 하지 라히미 준장, 쿠드스군 참모총장인 호세인 아미롤라 준장을 포함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며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번 공격으로 이란 군부 서열의 핵심 인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