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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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쟁

“과학적 근거, 세계적 흐름 부정한 감정적 선동 이젠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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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日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각종 괴담 앞세운 반대행동 가열
국민 대다수 “무분별한 공포심 자극 더 나빠…대놓고 속이는 느낌”
▲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등장한 무분별한 반일 분위기 조장 행위에 대한 반발 여론에 예사롭지 않다.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세계 각 국이 동의한 사안임에도 국민 공포심을 자극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사진은 손님 발길이 뜸해진 재례시장 수산물 점포의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계기로 등장한 반일 행보에 대해 예전과는 전혀 다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미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세계 각 국이 동의한 사안임에도 국민 공포심을 자극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오히려 공포심을 자극하는 행위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등장해 주목된다. 공포감·불안감 등 인간의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건드려 사회적 혼란과 피해만 야기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많이 보던 방식 또 등장…자극적 단어로 반일감정 조장 후 끝엔 정부 책임
 
국제적인 관심사였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가 실행에 옮겨지면서 국내에서의 반발 움직임도 더욱 노골화·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각종 시민단체까지 나서 연일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野)4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장외집회까지 열었다.
 
이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일본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핵 오염수 방류는 태평양 연안 국가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총과 칼로 전 세계 인류를 침범하고 살육했던 태평양전쟁을 다시 한 번 환경 범죄로 일으키려 한다”며 “일본은 가장 인접한 국가이고 가장 피해가 큰 대한민국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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