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떠오르던 스레드, 망해가는 3가지 이유
2023/08/22
![](https://alook.so/file_storages/representations/proxy/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HBBK0RKRFE9PSIsImV4cCI6bnVsbCwicHVyIjoiYmxvYl9pZCJ9fQ==--0aa4651ffe198045f66875b7a867eb0af30d7639/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DdCem9MWm05eWJXRjBTU0lJY0c1bkJqb0dSVlE2RkhKbGMybDZaVjkwYjE5c2FXMXBkRnNIYVFJQUJHa0NBQU09IiwiZXhwIjpudWxsLCJwdXIiOiJ2YXJpYXRpb24ifX0=--ef179a593dc22c36833336101e90b90f1a899d96/image.png)
스레드(Threads)는 메타에서 새롭게 선보인 텍스트 중심의 SNS로, X(트위터)의 직접적인 경쟁작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했고, 단 5일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모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인스타그램 사용자 기반의 간단한 연동, 기존 SNS에 대한 피로감 및 새로운 SNS 등장의 갈망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초반 돌풍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웹 트래픽 분석 업체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출시 한 달 만에 트래픽이 약 85%가 감소했습니다. 출시 직후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5,000만 명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1,0...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pilchoi 네넵! 제가 적은 3가지 내용을 함축적으로 정리하면 pilchoi님이 말씀하신 내용인 것 같아요ㅎㅎ
다르게 얘기하면 주커버그가 SNS를 조금 만만하게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미완의 상태로 무리하게 시장에 진입했다가 큰 코 다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짧은 텍스트 기반에 해시태그로 연결확장성을 갖는 트위터의 고유기능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이유는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트위터의 삽질(?)에 대한 반작용에다가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연동하는 손쉬운 새치기(?)가 더해져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종의 착시효과가 아니었을까요..
짧은 텍스트 기반에 해시태그로 연결확장성을 갖는 트위터의 고유기능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이유는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트위터의 삽질(?)에 대한 반작용에다가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연동하는 손쉬운 새치기(?)가 더해져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종의 착시효과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