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을 말할 수 없는 토론은 혐오만 키우지만, 정답을 말할 수 있는 토론은 동지를 만든다

신공이산
신공이산 · 인문작가.경제,금융 컨설턴트
2023/09/19


대한민국 대선에서 각 후보의 정책을 보면 그 종류가 수천가지에 이른다. 다른 후보와 동일정책도 있지만 다른 정책도 많이 있다. 그만큼 정치의 영역은 넓고도 크다. 
설마 각 정당을 지지하면서 저 위의 수천가지를 다 파악하고 어떤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가 아는 몇개, 자기가 중점을 두는 몇개, 자기가 마음이 가는 몇개만 가지고 누구를 지지하거나 추종할 것이다. 
물론 몇개를 가지고 그것을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하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중점을 두는 분야나 정책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말 싸움밖에 되지가 않는다는 말이다. 말싸움뒤에는 결국은 내적인 혐오만 키우게 된다. 

결론은 몇가지만 가지고 어떤 정당, 정치인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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