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학과 인문학의 연결
2024/01/11
기술학과 인문학의 연결
지금까지 기계는 기술자들의 것이었다. 그들은 기계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들만이 기계를 다뤘다. 반면 소비자들은 주어진 기계를 매뉴얼대로 쓰면 그만이다. 때문에 인문학자들이 기술적 대상에 대해 논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이 의아한 시선을 보낸다. 왜 그것이 필요한지, 기계에 대해 표면적 지식밖에 모르는 인문학이 과연 그것들을 논할 수는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다. 이 둘은 연속적이고 상호작용한다. 인간은 기계를 사용하는 걸 넘어서 비평해야 한다. 기계가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그것들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기에 그렇다. 여기서부터는 인문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문학이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다루는 학문으로, 인간의 가치탐구를 목적으로 하며, 흔히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 대비되는 학문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기계는 자연과학의 독보적 영향력 아래 있었다. 하지...
기술학과 인문학의 연겨레 대한 인상적인 글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기술학과 인문학의 연겨레 대한 인상적인 글이군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