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20년소풍, 읽는 중 중간 후기

phhch
phhch · 사회복지NGO활동가/러키멘
2024/09/01
어머니 하면 누구나 애틋하고 감사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정과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원천이자 샘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해요.

1/3 정도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공감이 된 문장을 살짝 기록해 봅니다.


돌아가시면서도 용돈을 주시는 어머니. 24p.

눈물은 8년 전에 흘린 양으로 충분했다. 30p.

가정재난과 같은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견디게 해 주는 힘은 공동체의 관심이다. 내게 공동체는 가족과 친척이 아니라 교회였다. 48p.

평소처럼 다가와 차 한 잔 같이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49p.

‘왜 내게 이런 일이…’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그 질문을 하면 할수록 우울했고 답도 없었다. 51p.

어머니의 표정만 보면 왼쪽으로 눕고 싶으신지 오른쪽으로 눕고 싶으신지, 배변에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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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를끝까지 한아이의어른친구 4~11년동안정서지지멘토링 러빙핸즈 대표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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