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의견에 대하여>
과거에도 억울한 옥살이와 죽음은 존재했습니다
미래에도 생겨나겠죠

인구가 적다거나 억울한 죽음이 발생할 수 있다거나 판사가 실수를 한다던가

언제 급사해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숨은 어떻게 쉬십니까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매 순간 순간들이 기적인 거죠

내가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니까 나랑 상관없으니까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그 피해자는 결국 내가 될 겁니다
그럼 그때는 누가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도와주려 할까요?
아니오 세상은 당신이 영원한 피해자로 남기를 바랄테죠

이러니 로봇 판사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무섭고 두렵다고 숨어 버리면 영원히 숨어 살아야 하지요 아니면 군말 없이 이 나라의 부품으로 살다가 수명이 다해 폐기처분 되는 생을 살다 가시면 되겠군요

<찬성 의견에 대하여>
한국의 법이 너무 약합니다
가해자가 습관처럼 내뱉는 선처해 주십쇼 라는 말 그렇게 쓰라고 있는 선처가 아닐텐데
그렇게 감형 받고 다양한 이유들로 판결 받는 형량보다 더 적게 살다 나옵니다

다시 발생하는 재범율

국민이 죽거나 크게 다쳐서 장애인이 되어도 다시 교도소에 수감 될 뿐이고요
언제까지 피해자의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야 합니까?
높으신 양반들은 사람이 죽어 나자빠져야 수사하는 척이라도 합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마무리 해버리죠

이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법을 강하게 고치거나
범죄자가 교도소 수감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게 하거나

그냥 이 나라가 망하고 새롭게 개국하는 편이 빠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