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은 왜 외면당하는가?

김선태 · 동화를 쓰는 작가 신문논설도 썼음
2022/10/17
현 정권은 왜 외면당하는가? 
   
   
2022년 3월 89일. 우리나라는 참으로 어리석은 국민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정권을 맞이하게 되었다.
촛불로 정신 나간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고, 국민의 청원을 받아 세워진 문제인 정권은 국민의 성원만큼 충분히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정권을 넘겨주는 쓰라린 결과를 맞고 말았다. 그것은 정권을 맡긴 하였지만, 국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정권 초기 2년을 허송하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거대 야당의 끝없는 방해 공작으로 새 정권은 힘을 받지 못한 채로 초기 2년을 허송하고 나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다음에도 크게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메이저 신문들의 날이면 날마다 떠드는 부동산 문제는 착하기만 한 문재인 정권을 무능한 정권이고 부동산 정책에 실패한 정권으로 매도되고 말았다.
그 결과로 지난 대선에서는 결국 0.75%라는 아슬아슬한 차이로 정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사실 국민들 중 상당수는 
“저렇게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이 되겠느냐?”고 생각을 하고 정권이 넘어가리라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하여 투표장에 가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 국민들의 어리석은 판단은 1%도 안 되는 차이로 정권을 넘겨주는 결과를 만들고야 말았다.
이렇게 너무 어처구니없게 정권을 넘겨받은 윤석열 정권은 어찌 되었든 국민들의 “전정권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라”는 강한 요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대선의 승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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