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현재는 메타인지를 잃긴 했습니다. by 백지우

이의연 · 교육학 공부하는 대학원생

2023/01/19

페이스북의 수명이 다했다고 느낀다.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친구'들의 게시글 사이에 뻔뻔하게 섞여 있는 호객꾼들 때문이다. 혹시라도 메타의 인버스 상품이 있으면 기꺼이 전세 보증금이라도 투자할 것이다. 정성을 갖춘 단정한 글을 두어 개쯤 읽으면 어김없이 "당장 네 돈을 내놓아라, 시간과 정신을 내놓아라" 하는, 자본이 고용한 어설픈 광대들이 길을 막아선다. 신경증을 유발하는 이들에게 누가 '맞춤형 광고'라는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주었을까. 불쾌한 광고의 대명사 스팸이 그 명성을 빼앗기는 날이 머지않았다.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린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상품을 알리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오히려 권장되어야 마땅하다. 그리고 거의 모든 소비자는 이를 잘 알고 받아들이며, 도움을 얻기도 한다. 쇼핑몰과 마트의 광고는 물론이고, 길거리와 대중교통, 심지어 마천루의 광고도, 스마트폰의 배달 앱과 쇼핑 앱도 마찬가지다. 그중 유독 SNS의 ...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3/01/19

메타가 현재는 메타인지를 잃긴 했습니다.

산업/기술/IT

이미 전 세계 인구 중 1/3이 이상이 가입되어 있어 성장성이 더디고, 말씀처럼 무료로 이용하지만 광고로 돈을 버는 구조죠.

해서 항상 빅테크 기업이 항상 말이 나오는게 반독점법..일년 내내 소송하느라 회사가 운영이 되나 모르겠네요..ㅋ

사실 이렇다보니 메타로 이름도 바꾸고, 메타버스로 진출 할려는 찰나.. 금리인상 시기로 성장성이 제한되니..기존 SNS 사업의 봉착.. 메타버스 사업도 더디고..

이런 이중고를 겪고 있는게 지금의 메타입니다. 그나마 인스타 및 왓츠앱이 활발하다면 활발하니 다행인데..릴스가 틱톡 대비 많이 딸리고 광고 이외 다른 캐시카우가 없다는게 타 빅테크와는 다른 점이죠.

타 빅테크는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ai등 4차 산업이라고 하는 섹터를 조금씩은 걸치고 있는데, 메타는 이제서야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