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
한번 쯤, 한국에 살고 있다면 들어 봤을 노래 제목 이기도 하다. 1980년대 생 까지는 아마도 학창시절 부르며 북한과의 민족적인 통일에 대한 감수성 넘치던 시절이 떠오르실 것이다. 이후 세대, 특히 MZ세대로 통칭하는 이들에겐 이 노래도 낯설고 통일은 더더욱 낯설거나 관심이 없을 것이다.
나도 참 지겨울 만큼 들었고, 이후 통일전문가로서 좀 더 통일에 기여하고 싶어서 잘 다니던 IT개발자를 내려놓고 북한학 석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년을 이 분야에 있어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란 명제에 몇가지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1. 도데체 "우리"는 누굴 지칭할까?
노래 부를 땐 뭔가 포괄적으로 남북 민족의 대단결 같은 느낌이 나는데 가만히 생각하면 남북이 과연 "우리"를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 관계인지 생각해 본다. 단지 북한과 전혀 연관없는 보편적인 복지인 대표적인 의료보험이나 무료급식만 꺼내도 바로 북한과의 친근함, 닮음을 주장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
나도 참 지겨울 만큼 들었고, 이후 통일전문가로서 좀 더 통일에 기여하고 싶어서 잘 다니던 IT개발자를 내려놓고 북한학 석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년을 이 분야에 있어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란 명제에 몇가지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1. 도데체 "우리"는 누굴 지칭할까?
노래 부를 땐 뭔가 포괄적으로 남북 민족의 대단결 같은 느낌이 나는데 가만히 생각하면 남북이 과연 "우리"를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 관계인지 생각해 본다. 단지 북한과 전혀 연관없는 보편적인 복지인 대표적인 의료보험이나 무료급식만 꺼내도 바로 북한과의 친근함, 닮음을 주장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
네 저두 너무 크게 공감합니다. 통일의 길은 힘들지만 한 걸음씩 더디더라도 나아가야 겠죠^^
여전히 더더욱 통일이야말로 우리공동의 절대적소원.
물론 평화통일.민족웅비의통일이란 전제.
무력증오통일마저 꿈꾸던 암흑의 운명은 벗어나지 않았을까.
이제 더 오랜시간에 기대여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어쩌면 우리의소원 통일이야말로 인류평화시대의 초석.
우리는 여전히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지 않은지...
여전히 더더욱 통일이야말로 우리공동의 절대적소원.
물론 평화통일.민족웅비의통일이란 전제.
무력증오통일마저 꿈꾸던 암흑의 운명은 벗어나지 않았을까.
이제 더 오랜시간에 기대여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어쩌면 우리의소원 통일이야말로 인류평화시대의 초석.
우리는 여전히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지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