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하나하나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도시 성장은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인데요, Financial Times는 구독 중이 아니라서(ㅠㅠ) 첨부해주신 원본 보고서를 살짝 훑어봤는데,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군요!
도시 성장은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인데요, Financial Times는 구독 중이 아니라서(ㅠㅠ) 첨부해주신 원본 보고서를 살짝 훑어봤는데,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군요!
- 도시 생산성은 단순히 도시 전체 인구 뿐만 아니라 인구가 집중되는 도심의 역할이 중요
- 개인 이동수단은 이동량에 한계(도로 용적)가 있어 도심으로의 수월한 인구 이동이 어려움
- 그래서 대중교통수단의 역할이 중요함
- 실제 대중교통 수단으로 산출한 유효 도시 인구(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에 도심에 도달할 수 있는 인구)로 다시 계산한 인구 수와 도시생산성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단순히 총 인구수로 살펴보았을 때보다 더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음 (Figure 14, 22p)
도시 인구에 따른 생산성의...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개인 자가용으로 아마 도로 용적에 한계가 있는거같아요...그래서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점점 더 중요해질거라 생각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해요!
아마존 물류센터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디선가..들었는데 도시의 지리적 범위가 이동수단으로 1시간 이내의 직경으로 결정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옛날 도심은 걸어서 1시간 이내의 범위에 형성되었다고.
그렇게 보면 대중교통으로 도심까지 30분이라는 기준도 이런 기준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흥미롭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
친절한 요약까지! 정말 감사해요.
'유효 도시 인구'라는 개념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개인의 실제 생활 권역을 중심으로 도시를 분석하려는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카우레터_B컷] 공급대란과 아마존의 성공 방정식> 에서도 물류 창고 반경 1마일 이내로 한정하여 분석하더라구요. (아마 물류센터가 한 두 개가 아니다보니 그랬겠죠..?)
교통 상황까지 고려해서 '30분 내 접근 가능한 거리'라고 한정하는 방법은 눈여겨볼만 해 보입니다.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개인 자가용으로 아마 도로 용적에 한계가 있는거같아요...그래서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점점 더 중요해질거라 생각합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해요!
아마존 물류센터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디선가..들었는데 도시의 지리적 범위가 이동수단으로 1시간 이내의 직경으로 결정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옛날 도심은 걸어서 1시간 이내의 범위에 형성되었다고.
그렇게 보면 대중교통으로 도심까지 30분이라는 기준도 이런 기준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흥미롭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
친절한 요약까지! 정말 감사해요.
'유효 도시 인구'라는 개념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개인의 실제 생활 권역을 중심으로 도시를 분석하려는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카우레터_B컷] 공급대란과 아마존의 성공 방정식> 에서도 물류 창고 반경 1마일 이내로 한정하여 분석하더라구요. (아마 물류센터가 한 두 개가 아니다보니 그랬겠죠..?)
교통 상황까지 고려해서 '30분 내 접근 가능한 거리'라고 한정하는 방법은 눈여겨볼만 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