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하나 정도 없어져도 나는, 불편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카카오톡 이용자는 아니다. 여전히 2G폰을 고수하는 아날로그형 인간이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메일과 검색(영화, TV 편성표, 인물 검색, 뉴스 비교용 등등으로) 다음 포털을 일상적이고 습관적으로 쓰긴 쓰는데 씨바 17일(월) 21시 반 현재 아직도 복구 안 됐다. 아마 오늘 밤도 안 되고 내일 또 직장에서의 불편도 연장될 것 같다 씨바. 엔간한 건 복구됐는 양하는, 카카오는 언플 멈추고 닥쳐올 오라를 받으라.
카카오와 SK는 총수가 책임지고 2인자들과 함께 동반 총사퇴하라!
2. ‘부가 사업자’라는 지위 핑계로 ‘보안 철저’를 외면해온 게 이번에 카카오 사태로 뽀록났다. 그러니 국회는 총수들을 출석시키되 호통과 사과만 하는 TV 쇼맨십은 지양하고 사퇴를 약속받고 법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힘이 막판에 반대하더라도 규제를 강화하라. 특히 카카오의 ‘문어발식 확장’을 제어할 법적 기반을 구축해달라.
3. 리스크 시나리오에서 도심 화재를 예상 못 했다는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