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 이렇게 크고 흉칙한 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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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07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 기자 모친의 쓸개속 적출된 엄청난 크기의 괴(怪)담석
☞ 인류 역사는 돌에서 잉태해 눈부신 진보를 거듭해와
☞ 우리 몸속 유일하게 돌이 생기지 않는 곳은
☞ 인생 항해길 몸속 담석아닌 디딤돌 하나는 챙겨야

최근 기자의 모친이 고대 안암 병원에서 담낭(쓸개)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담즘이라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담낭은 쓸개라고도 하고 야생곰의 경우  웅담(熊膽)으로도 불린다. 담낭 위치는 명치에서  약간 우측에 있고 갈비뼈 바로 아래 포지셔닝하고 있고 오장육부와 관계에선 간에 달라 붙어있다. 담낭의 크기는 성인기준 길이 6.8센치, 너비 3.8센치 정도다. 모친의 담낭에서 나온 괴담석은  옛날 눈깔사탕 크기로 담낭내부를 절반이상 차지하고 있으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자의 모친은 수술 후 집도의가 보여주는  괴담석의 실체에 깜놀했다. "세상에 내 몸속에 이렇게 크고 흉칙한 돌을 달고 여태껏 모르고 살아왔다니" 아무튼 모친은 돌을 달고 살았던 인생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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