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그간 체감했던 '흘러감'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확 느껴지네요. 새로운 게시물을 읽는 속도보다 게시물이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건, 글이 읽히기 위해선 '소통'이 필수가 되었다는 뜻이겠군요.
[처음]의 중요성을 저도 많이 느껴요. 처음에 눈에 들어오는 글들이 alookso의 사용법이 되겠죠! 지금 찾아보니 처음 쓴 글이 좋아요 3개와 댓글 한 개를 받았네요. 당시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블로그에 정리해 오던 저에게는 다음 글을 쓰기 충분한 자극이었던 것 같아요.
튜토리얼 프로그램은 너무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오랜만에 RPG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 올라옵니다..ㅎㅎ 소통이 이루어지는 최소 규모의 커뮤니티 확보는, 트래픽이 넘쳐 흘러가는 세상에서 가...
이렇게 보니, 그간 체감했던 '흘러감'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확 느껴지네요. 새로운 게시물을 읽는 속도보다 게시물이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건, 글이 읽히기 위해선 '소통'이 필수가 되었다는 뜻이겠군요.
[처음]의 중요성을 저도 많이 느껴요. 처음에 눈에 들어오는 글들이 alookso의 사용법이 되겠죠! 지금 찾아보니 처음 쓴 글이 좋아요 3개와 댓글 한 개를 받았네요. 당시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블로그에 정리해 오던 저에게는 다음 글을 쓰기 충분한 자극이었던 것 같아요.
튜토리얼 프로그램은 너무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오랜만에 RPG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 올라옵니다..ㅎㅎ 소통이 이루어지는 최소 규모의 커뮤니티 확보는, 트래픽이 넘쳐 흘러가는 세상에서 가...
https://alook.so/posts/Djt3eox#reply
주말까지 천천히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 먹은 게 체한 바람에
영 기분이 나빠서 제 인내력에 한계가 왔네요.
여러분.
[멋준오빠]라는
희대의 [나쁜 사용자]가 나타났습니다.
이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답댓글을 달고다니며
함부로 시비를 걸고 다닌다고 하네요.
청정 1급수인 alookso의 물을
아주 나쁘게 흐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심지어 이 사람이 쓴 [나쁜 답댓글]이
상대방이 안 읽었다고 함부로 판단해서
[2개]나 올렸습니다.
와주셔서 이 [나쁜 글]을 혼내주십시오.
[좋아요]로 응징해주세요.
이런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착한 사용자]들을
선동하는 일을 부디 막아주세요.
멋준오빠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스스로 alookso의 기여자 또는 참여자의 포지션에서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과 같은 '불통'과 '일방성'을 느끼고는 소비자로 마인드를 전향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던 시기예요. 윗 글에 그런 마음이 좀 묻어 있네요..ㅎ 함께 만들어간다는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소통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진행하려는 일이 바빠서,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라, 공식적인 표명을 하기 힘들어서.. 이런 이유들을 모두 고려해도 너무나 큰 불통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얼룩커들의 소리가 전부 반영되진 않아도, 조금씩 반영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글쎄요.. 적절한 소통에 대해 alookso도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예 '프로젝트 alookso이야기' 토픽이 없어지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이런 활동들을 장려하는 것 같으면서도, 소통은 없이 '채택'한다는 느낌을 받는 건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 얼룩커들에게는 기분 좋지 못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하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멋준오빠님의 전쟁(?)을 응원하고, 얼룩소와 소통의 끈이 형성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이렇게 또 따로 챙겨서 읽어주시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alookso를 상대로 재미있는 실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자기들만 실험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
이미 재경 님께 한번 글로 길게 썼는데, 여기에 제가 하려는 맥락이랑 몬스 님이 말씀하시는 게 어느 면에서는 이어지는(?) 것같아서 제가 쓴 글을 복붙해 옵니다. ㅎㅎ
제가 자기복제의 화신이라서요. ㅎㅎㅎ
===
저 글에서 천관율 에디터 님이 뭔가 의도를 담았기 때문에 그것이 현재 alookso가 어떠한 질문과 상황에도 묵묵부답인 상태로 대응하는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천관율 에디터가 오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얘기 좋아요 숫자가 10을 넘기 어려웠는데, [천관율 넛지] 효과 발동되서 좋아요가 급등했죠.
좋게 보면 천관율 에디터의 대응은 대단한 건데, 제 기준 한정 나쁘게 보면 alookso가 직면해야할 중요한 문제는 회피하고, 자기들이 얻고 싶은 관심은 가져간 것이니 상당히 비겁한 겁니다.
최근 alookso에서 벌어진 일, alookso의 한계를 언급할 때 회피하는 모습, alookso 관련 얘기는 죄다 facebook에 하고 있는 어이없는 모습 등 alookso 안에 의도적 불통이 가득한데, 지금 다른 나라 전쟁 얘기할 때인가 싶기도 하고요.
조금 선 넘어서 얘기하면 alookso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도 저런 안일한 태도로 나올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딱히 사용자들끼리 합심하고 모여봐야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같기도 하고?
어제 대놓고 무시당해서 지금 전투력이 상당히 올라갔거든요. 진짜 alookso라는 거대한 벽을 보고 말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건 그냥 무슨 AI라는 기계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랄까요.
솔직히 저는 alookso에서 계속 건의를 올리지만, 킬 당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쓴 글은 또 투데이에 올라갔단 말이죠? 이건 무슨 감정도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오직 글만 보고 판단해서 좋다/나쁘다를 판단한다는 건가요? 게시물을 판단하는 게 사람이 아니라 진짜 기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제 글이 투데이에 올라갔음에도 이 화가 안 풀리네요. 마치 화난 어린이 달래주려고 하는 짓인지, 아니면 진짜 기계가 선정하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제가 꼬여 있는 상태로 생각해서 더 안 좋게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이 불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까 상당히 기분이 안 좋네요.
그렇지만...
어쨌든 평일은 참습니다. 몇 번이고 말씀드렸지만, 저는 여기에 부업하러 온 사람입니다. 이것은 제가 여기에 온 가장 근본 목적이자, 절대 흔들릴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목적입니다. 쉽게 말해서 alookso에서 받는 수익정산을 놓고, ROI가 안 나온다면 심각하게 고민할 것같습니다. 아예 수익정산을 해주지 않는다면, 여기에 왜 있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울 것같고요.
나머지 좋은 이유들은 정말 제게 너무 중요한 이유들이지만, 적어도 제게는 전부 부차적입니다. 중요하긴 한데, 그것들만으로 제가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성립되진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말, 더 강력하고, 더 길고, 더 매운맛으로, 더 이상하게 alookso에게 대놓고 시비를 걸기 위해 돌아오겠습니다.
전쟁... 이라고까지 명명할 정도는 아니고요.
alookso, 너네... 진짜 좀 많이 이상해.
스스로 소금 얻으러 신안에 끌려간 게 아니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니?
정도로 소설을 한번 풀어보죠, 뭐.
https://alook.so/posts/Djt3eox#reply
주말까지 천천히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 먹은 게 체한 바람에
영 기분이 나빠서 제 인내력에 한계가 왔네요.
여러분.
[멋준오빠]라는
희대의 [나쁜 사용자]가 나타났습니다.
이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답댓글을 달고다니며
함부로 시비를 걸고 다닌다고 하네요.
청정 1급수인 alookso의 물을
아주 나쁘게 흐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심지어 이 사람이 쓴 [나쁜 답댓글]이
상대방이 안 읽었다고 함부로 판단해서
[2개]나 올렸습니다.
와주셔서 이 [나쁜 글]을 혼내주십시오.
[좋아요]로 응징해주세요.
이런 [나쁜 사용자]가 alookso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착한 사용자]들을
선동하는 일을 부디 막아주세요.
멋준오빠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스스로 alookso의 기여자 또는 참여자의 포지션에서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과 같은 '불통'과 '일방성'을 느끼고는 소비자로 마인드를 전향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던 시기예요. 윗 글에 그런 마음이 좀 묻어 있네요..ㅎ 함께 만들어간다는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소통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진행하려는 일이 바빠서,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라, 공식적인 표명을 하기 힘들어서.. 이런 이유들을 모두 고려해도 너무나 큰 불통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얼룩커들의 소리가 전부 반영되진 않아도, 조금씩 반영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글쎄요.. 적절한 소통에 대해 alookso도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아예 '프로젝트 alookso이야기' 토픽이 없어지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이런 활동들을 장려하는 것 같으면서도, 소통은 없이 '채택'한다는 느낌을 받는 건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 얼룩커들에게는 기분 좋지 못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하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멋준오빠님의 전쟁(?)을 응원하고, 얼룩소와 소통의 끈이 형성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이렇게 또 따로 챙겨서 읽어주시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alookso를 상대로 재미있는 실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자기들만 실험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
이미 재경 님께 한번 글로 길게 썼는데, 여기에 제가 하려는 맥락이랑 몬스 님이 말씀하시는 게 어느 면에서는 이어지는(?) 것같아서 제가 쓴 글을 복붙해 옵니다. ㅎㅎ
제가 자기복제의 화신이라서요. ㅎㅎㅎ
===
저 글에서 천관율 에디터 님이 뭔가 의도를 담았기 때문에 그것이 현재 alookso가 어떠한 질문과 상황에도 묵묵부답인 상태로 대응하는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천관율 에디터가 오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얘기 좋아요 숫자가 10을 넘기 어려웠는데, [천관율 넛지] 효과 발동되서 좋아요가 급등했죠.
좋게 보면 천관율 에디터의 대응은 대단한 건데, 제 기준 한정 나쁘게 보면 alookso가 직면해야할 중요한 문제는 회피하고, 자기들이 얻고 싶은 관심은 가져간 것이니 상당히 비겁한 겁니다.
최근 alookso에서 벌어진 일, alookso의 한계를 언급할 때 회피하는 모습, alookso 관련 얘기는 죄다 facebook에 하고 있는 어이없는 모습 등 alookso 안에 의도적 불통이 가득한데, 지금 다른 나라 전쟁 얘기할 때인가 싶기도 하고요.
조금 선 넘어서 얘기하면 alookso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도 저런 안일한 태도로 나올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딱히 사용자들끼리 합심하고 모여봐야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같기도 하고?
어제 대놓고 무시당해서 지금 전투력이 상당히 올라갔거든요. 진짜 alookso라는 거대한 벽을 보고 말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건 그냥 무슨 AI라는 기계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랄까요.
솔직히 저는 alookso에서 계속 건의를 올리지만, 킬 당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쓴 글은 또 투데이에 올라갔단 말이죠? 이건 무슨 감정도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오직 글만 보고 판단해서 좋다/나쁘다를 판단한다는 건가요? 게시물을 판단하는 게 사람이 아니라 진짜 기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제 글이 투데이에 올라갔음에도 이 화가 안 풀리네요. 마치 화난 어린이 달래주려고 하는 짓인지, 아니면 진짜 기계가 선정하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제가 꼬여 있는 상태로 생각해서 더 안 좋게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이 불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까 상당히 기분이 안 좋네요.
그렇지만...
어쨌든 평일은 참습니다. 몇 번이고 말씀드렸지만, 저는 여기에 부업하러 온 사람입니다. 이것은 제가 여기에 온 가장 근본 목적이자, 절대 흔들릴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목적입니다. 쉽게 말해서 alookso에서 받는 수익정산을 놓고, ROI가 안 나온다면 심각하게 고민할 것같습니다. 아예 수익정산을 해주지 않는다면, 여기에 왜 있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울 것같고요.
나머지 좋은 이유들은 정말 제게 너무 중요한 이유들이지만, 적어도 제게는 전부 부차적입니다. 중요하긴 한데, 그것들만으로 제가 여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성립되진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말, 더 강력하고, 더 길고, 더 매운맛으로, 더 이상하게 alookso에게 대놓고 시비를 걸기 위해 돌아오겠습니다.
전쟁... 이라고까지 명명할 정도는 아니고요.
alookso, 너네... 진짜 좀 많이 이상해.
스스로 소금 얻으러 신안에 끌려간 게 아니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하니?
정도로 소설을 한번 풀어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