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가 일어나다 못해 쓰나미가 밀려오는 시대입니다. 공인된 언론 뿐만 아니라 유사 언론부터 가짜뉴스, 허위사실들까지 '팩트'라는 이름들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런 정보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언론사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광고를 얻기 쉽고, 대중에게 파급력이 큰 것들만을 다루려 합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사실 확인도 하기 전에 속보경쟁으로 그냥 올려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저는 쏟아져 오는 정보들 중 쓸모있고 진실된 정보를 찾기위해 노력허지만, 금세 지쳐버리고 무의미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글을 주욱 내려버릴 뿐입니다. 지금도 읽을 글들을 찾다 이내 너무 많아 지쳐버려 대충 흘려넘겨버리고 있군요. 이 무의미함 속에서 저에게 유의미함을 주는 것들은 바로 심층 탐사보도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