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 다시 글을 써도 될까?(애정은 많지만)

갈매나무 · 호기심 많아요
2023/09/11
얼룩소에 다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오랜만에 접속했다. 
둘러보니 역시 망설여진다. 

페북에서 나름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글쟁이들이나 스피커들은 '얼룩소에서 팔로워 좀 해 주세요'라고 홍보한다. 물론 사이트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 위주로 운영되는 사이트, 문제 없을까? 

며칠 되지도 않은 얼루커임이 분명한데도, 단지 다른 곳에서 이름이 있다는 이유로 바로 얼룩소 메인 화면에 뜬다. 정말 경쟁력 있는 좋은 글이기 때문일까? 

얼룩소의 취지에 공감했던 것은 다양하고 평등한 공론장에 대한 기대였다. 
그러면서도 너무 저속하고 편파적인 곳보다는 좀 세련된 공론장!
얼룩소는 출발 당시 취지도 좋았고 지금도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긴 하다.

그런데 요즘(초창기보다도 더)
얼룩소에서 일반인들 글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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