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5/17

@살구꽃 님은 글도 참 잘 쓰세요! 그림도 잘 그리시는데, 글도 정말 찡.. 하게 잘 쓰세요. 살구꽃님 글 읽다가 울컥했었거든요. 화방 이야기 ㅠㅠ랑.. 여러가지들.
와.. 진짜 잘 쓰신다 싶은 때도 많아요!!! (라디오에 채택이 되시기도 했군요. 그럴거 같아요!)

사실.. 저는 제 이야기를 하려고 이 이야기를 썼어요. 원래 이 글 밑에 제 이야기를 쓰다가 지우고, 며칠 생각을 하다가 제 이야기를 따로 적었어요.

https://alook.so/posts/LKtaB40

저도 그 톰보 지우개랑 4B 연필을, 중학교 1학년 때 한양대 앞 화방에서 샀었어요. 너무 이쁘고 좋아서 아끼느라고 잘 쓰지도 못했는데.. 그때 산 4B 연필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 (그림 안 그리고. 그냥 모시고 살았어요)

....
새콤이가 요새 떼가 늘어서 ㅠㅠ
저도 좀 당황하고 있어요. 잘 보듬고 사랑해줘야하는데.. ㅜㅜ 저도 미숙한가봐요. 오늘도 아침부터 화내고, 금방 안 잘려고 그래서 좀전까지 화내고 ㅜ.

내일은 좀더 어른답게 제 마음부터 잘 다스려보려구요. 쓰고보니 더 미안해져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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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ㅜ.

살구꽃 ·
2023/05/16

정자몽님~, 저 이 글 읽고 아주 찡해졌어요.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고 
저 옛날 생각도 나고요, 
언젠가 좀 오래됐는데 
기사하나쓰고 원고료 2천원 받을 때도 있었어요. 
... 어느 날, 라디오 듣다가 장사는 뒷전이고 
사연보내고 상품타면서 그 상품 팔아서 생활비에 썼던...(아, 왜 이런 말까지 하고 있지? ㅜ)
암튼 그랬다우~. 사연에는 약간의 거짓말도 보태서, 그러다보니 
그게 걸려서 아, 이러면 안되겠다. 그냥 소설을 쓰는 게 낫겠다 생각했죠. 

미대, 예고... 
화방에 왓던 회화과 학생들이 그러더군요. 서서히 망할려면 미대를 가고 왕창 망하려면 음대를 간다고요, 나는 미술재료 파는 아줌만데,,, 그래서 그 말 듣고 4비연필 하나씩 거기다 톰보지우개도 하나 더 얹혀 줬어요~ ^^ 

저는 그냥그냥 얼룩소에 정 붙이고 청자몽님 같은 얼룩커 발견하는 큰 기쁨으로 
살고 싶어요~ 새콤이 잘 있죠? 침 고여요.  ^^

청자몽 ·
2023/05/16

@홍지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2023/05/16

왠지 저를 응원하는 글 같아서 고맙네요!

청자몽 ·
2023/05/15

@feeljakim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f
·
2023/05/15

잘 읽고 갑니다. 저 역시 위로받고 가요~
화이팅 하세요!!

청자몽 ·
2023/05/14

@JACK alooker 멋진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 여름에 가까워진거 같아요 ㅠ. 덥더라구요. 약간 속상. 평안한 저녁 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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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아니! 뭐지?! 이 멋진 시인이 나보고 팬이라니!! 영광입니다. 시인님은 늘 반짝반짝 빛나세요 ^^b. 시인의 댓글로 이 글이 더욱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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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여 ㅠ 그냥 할 수 없죠. 가던 길 가야지요. 참 멋지십니다 ^^b.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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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글이 진짜 천의무봉/ 이던가? 그래요. 숨쉬듯 흘러가는 글. 정말 정말 정말 잘 쓰는데. 그런데 고민이 있었군요. 내가 본 정말 잘 쓰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에요. 빈말 아니고 진짜로. 제가 비평엔 소질이 없지만, 그래도 좋은건 알거든요.

칭찬 감사해요. 영광이에요!! 책은 빌려놓고 1쪽씩 읽어요 ㅎㅎ. 암만해도 이거 연장각인데요 ㅠㅜ. 게을러서 쩝. 낮엔 덥더라구요. 새콤이 쫓아다니다가 기운이 다 털렸어요. 자야죠. 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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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학.. 감사합니다. 스킵없이 읽으셨다니!! 이런 영광이 (_ _)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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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와.. 오늘도! 수지님도 시 같은 댓글을 남기셨네요.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힘이 막 솟아납니다. 꼬마 쫓아다니느라고;;.. 헥헥. 덥기도 하고, 힘에 부쳤거든요. 감사감사해요. 감기가 나으니 낫습니다. 기침만 덜해도 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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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오량 그렇죠 ㅠ. 내 길 꿋꿋히 가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프로필 멋진데요! 날마다 성장하는 별!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
2023/05/14

꿋꿋하게 나만의 길을 간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심이 들어요 !!

수지 ·
2023/05/14

@청자몽님,, 와 댓글들이 전부 하트입니다.  한달에  오천원이상은 벌쥬? 그럼 된거유..

누군가가  내가 쓴 글은 하나이지만  열명이 읽으면 열개가 되고 백명이 읽으면 백개가
된다는 말을 했어요.. 그만큼 독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제 각각이라는 말이겠죠?

청자몽님이 전해준 울림이  잔잔하고 깊게 다가왔으니  너무 아파하지도 말고  힘들어
하지도 말았으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제이 ·
2023/05/14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없이 잘 읽었습니다. 저도 청자몽님 글 좋아해요 :)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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