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LAB2050이 매주 수요일마다 발행하는 수요랩레터의 일부입니다. 수요랩레터 구독은 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수요랩레터 #016. 축구도 정책도 균형이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수요일에 다시 찾아온 LAB2050의 윤형중입니다.
 
혹시 한국과 요르단 아시안컵 4강전 보셨나요? 전 못 봤습니다. 4강에 오르기까지 경기 하이라이트를 챙겨보며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곤 했는데요. 몇몇 뉴스와 블로그를 보니 요즘은 축구 전술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 상당히 있더군요. 축구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한국팀은 공격진이 우수한 반면 수비진과 미드필더는 상대적으로 취약해 보였습니다.(전 국민이 축구 감독에 빙의하니, 축구 감독과 코치는 진짜 힘들 것 같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공격진이 아무리 우수해도 수비부터 효과적인 '빌드업'을 하지 않으면 득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포지션이 있으면 여유 있는 쪽에서 커버하는 공간을 넓히며 선수간 간격을 좁힐 필요도 있죠. 다시 말해 팀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왜 축구 얘기냐고요? 축구를 보기 전에 읽은 칼럼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바로 LAB2050의 이사인 최영준 연세대 교수의 칼럼인 [세상읽기] 축구도 복지도 '티키타카 전략'으로입니다. 요약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우리의 복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