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촉발한 '더 크게' 전쟁, 이제는 '더 작게' 전쟁의 시작

이재훈
이재훈 인증된 계정 · IT 커뮤니케이터
2023/06/01
'더 크게' 전쟁의 서막

ChatGPT로 대표되는 LLM(Lagre Language Model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량의 언어 파라미터를 학습 시킨 모델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파라미터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능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거대 빅테크 기업들은 '더 크게' 전쟁을 벌여왔습니다. 그 결과 모델의 크기가 굉장히 비대해져 갔습니다.
주요 LLM 모델 별 파라미터 수 비교표
그러나 모델의 크기가 비대해질수록 개발 및 운용 비용도 같이 증가하였고, 딥러닝의 복잡성으로 인해 모델을 이해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기업들도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나 높은 성능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중요했으므로, 비용을 쏟아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경쟁 속에서 이득을 보는 것은 NVIDIA 뿐이었습니다. 경쟁이 과열되자 조금 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AI칩의 수요가 늘어났고, AI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NVIDIA가 특수를 누린 것입니다.


'더 크게 경쟁'은 끝, 이제는 '더 작게 경쟁'

과열되었던 '더 크게 경쟁'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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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BD, 금융사 DT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경험하고 현재는 IT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트렌드 레터 '테크잇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9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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