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온 70대 노인, 바지 사이로 대변 '뚝'…父 생각나 안쓰러웠다"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4/14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영업 중인 매장에 똥을 싸고 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300평 정도 되는 동네 마트에서 21년간 일하다 보니 별의별 손님도 보고 직원도 많이 봤다"며 "오늘은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글에 따르면, A씨가 점심을 먹고 매장에 돌아오니 구리구리한 냄새를 맡았다. 직원에게 냄새의 출처를 물어보자 "어떤 손님이 매장에 똥을 여기저기 싸놓고 가서 그런다"고 답했다.

직원과 손님이 있는 매장에 똥을 싸고 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황당한 마음에 A씨는 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7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노인이 걸어가는데 바지 사이로 똥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이 노인은 떨어진 똥을 발로 차서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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