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6/14
예전에 중학생 아이들과 함께 사형제도의 존폐 여부에 대한 의견 나누기를 한 적이 몇 차례 있었는데....찬반의 주제답게 팽팽한 의견이 나오더군요. 폐지론의 입장은 대체로 사형으로 강력 범죄 발생은 줄지 않는다, 사형수의 인권의 문제, 사형제가 완벽한가, 국가 권력의 남용이다...등등이고 유지론의 입장은 처벌로서의 가치는 있다, 사형수의 인권의 문제, 범죄 발생의 책임은 사회에 있다, 자기 반성과 회개의 기회를 줘야 한다...등등으로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어려운 논제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형제도의 존폐는 여전히 고민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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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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