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0/15
요샌 본캐 부캐 참 다양하게 자아실현을 하는 사회인 것 같아요. 잘 키운 부캐가 본캐의 수익을 뛰어넘어 본의아니게 부캐의 본캐화가 되기도 하죠:)
보통 본캐는 현생에 가깝다면 부캐는 즐기는 것, 좋아하는 것에 집중된 것 같아요.
사람들의 다양성? (어쩌면 페르소나?)을 보는 재미도 있고, 보다보면 저 역시 '난 어떤 부캐를 만들지?'란 생각도 들어요. 근데 부캐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제겐 영 쉽지만은 않더군요. 오히려 뭐 하나 특출난 점 없는 제 모습에서 오는 작디 작은 열등감도 들 때가 있어요.
지금의 저는 타인의 부캐를 보며 즐거워하는 정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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