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년 기자 회견 연설에 따른 단상
2023/01/21
얼마 전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신년 기자 회견 연설 전체를 경청했다. 경청하기가 힘들었다. 15분 30초가량의 연설에 등장한 안건과 정책 제안이 수십 가지에 이르다 보니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다행으로 여겼다. 그 많은 정책을 연구한 후 제시할 만큼 정의당이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음을 높이 평가한다.
한 글에 많은 이야기를 담다 보니 어느 한 가지를 곰곰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기억은 기록하는 이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적었다.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
필자가 해석하는 핵심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다. 이 실행 방안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분배다. 국민 행복을 위해, 경제 위기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필자는 이정미 대...